[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16일 김은영 외교부 국장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왔던 외교부 남아태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 치료를 돕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에이펙 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로 떠나지만, 꼭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현지 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다음 제가 직접 가 봤는데, 뇌압이 높아 위급할 수 있고,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국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에이펙 회의까지 실무 총괄했다. 과로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김은영 뇌출혈,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떠나지만…”
기사입력:2018-11-16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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