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상현 기자] 가수 이문세가 아내의 집안으로부터 반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문세가 한 방송에 출연해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놓은 사연이 게재됐다.
이문세는 "내 아내는 나와 결혼하기 전에도 이미 공인의 딸이었다. 어머니가 현대 무용을 하신 분이고 교육자였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다"며 "본인의 의지와 달리 나와 만나게 되면 또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 같아서 사생활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해 결혼 후 인터뷰나 사진을 찍은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문세는 "처가집의 결혼 반대가 아주 심했다. 당시 아버님은 서울대학원장이셨고 어머님은 이화여대 학장이셨다. 무남독녀들의 계획된 학업의 길이 있었다. 아내는 그야 말로 엄친딸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news@seconomy.kr
이문세 아내 집안 엄친딸 "아버지가 서울대학원장, 어머니 이화여대 학장"
기사입력:2018-11-18 1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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