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에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대구지역 고3 학생 1만8994명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어영역의 평균이 2018학년도 수능보다 각각 9.5점, 4.4점, 4.0점, 5.1점 낮게 나왔으며한국사영역의 평균은 5.1점 높게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사회탐구영역에서는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사회․문화 과목의 평균이 지난해 보다 높게 나왔으나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법과정치, 경제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과목의 평균이 높게 나왔으나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의 1등급인 90점이상의 비율은 5.7%정도로 지난해 9%보다 줄었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총점(300점)으로 보면 인문 자연계열 모두 최상위권은 5점, 상위권은 10점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높아져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를 잘 판단하여 대처하여야 하며, 정시에서는 대학/학과의 반영 영역/비율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대구시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분석
기사입력:2018-11-18 20:14:1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