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벽지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도서 벽지 교육진흥법상 도서·벽지 지역(옹진군 16교, 강화군 29교) 45개 학교(초 23교, 중 11교, 고 11교)를 대상으로 보건실 현대화 수요조사를 실시해 2019년 도서벽지 지역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초 9개교, 중 2개교, 고 5개교 등 총 16개 학교를 선정했다.
예산은 1억6천4백만원을 편성했으며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보건실 노후 기자재 및 물품 교체, 리모델링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도서·벽지 지역의 노후 보건실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심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감염병 및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학교 보건의 구심적 기능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인천교육청, 관내 도서·벽지 지역 학교 보건실 현대화사업 추진
기사입력:2018-11-19 1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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