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층간 소음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대 경비원이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경비실에서 쉬고 있는 70대 고령의 경비원을 총 3차례나 폭행했다.
그런데 피해자는 1시간 40분여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된 것.
이에 피해자 아들은 "누구도 경비실을 의심스럽게 쳐다봐주지 않았다는 게 가슴 아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해자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주장했지만 확인 결과 총 두 차례 경비실로 뛰어 들어가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