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영화 '살인의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오전 3시 47분 현재 OCN에서는 영화 '살인의뢰'가 방영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마 조강천과 그를 잡은 형사 태수, 조강천에게 아내를 잃은 승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태수는 자신이 잡은 연쇄살인마가 친여동생을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내를 잃은 승현은 3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박성웅, 김상경, 김성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이 영화는 충격적인 줄거리와 소름끼치는 연기로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사건의 해결보다는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픔과 가해자를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를 묻는 작품이다. 손용호 감독은 '살인의뢰'를 통해 사형제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져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영화 '살인의뢰'의 누적 관객수는 855,988명이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