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2018-11-20 13:50:22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일, 27일, 12월 4일 3회에 걸쳐 봉화산옹기테마공원 및 펫스토어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특색 있는 자유학기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관내에 신규로 발굴된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처에서 진행된다.

공예가 직업체험은 봉화산옹기테마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지공예 프로그램를 통해 경험하고 사육사 직업체험은 펫스토어에서 특수 동물 사육사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성과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사업을 운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더불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통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의 실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