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판했다.
공지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의 실제 계정주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결론 내린 것과 관련해 박훈 변호사의 코멘트 등을 링크하고 “시간이 가면 어쨌든 밝혀질 일이기에 초조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그사이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에게 가한 당신들의 악의는 숙고돼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해당 발언은 이 지사 측이 그동안 혜경궁 김씨 트위터의 실계정주를 밝히라고 요구해온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각종 공격적인 언행을 해온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10월 26일 오전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서울 구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 사건’으로 국민을 기만한 김부선, 공지영 작가를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 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공지영, 이재명 비판…“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에게 가한 당신들의 악의…”
기사입력:2018-11-21 0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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