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0일 AW호텔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국정과제인 고졸취업 활성화 목표 달성을 위해 그간 대구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고졸 일자리 발굴에 힘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도입으로 고졸 취업처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자체, 대구시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전체가 힘을 모아 500여개의 현장실습 선도기업을 선정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우수 운영사례 발표, 유관기관 우수 지원 사업 소개,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참석위원의 의견 수렴 시간 등을 통하여 향후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고졸취업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기관장 상설 협의체' 구축을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장과 기업 CEO 간담회' 행사를 오는 2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 담당자는 “청년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졸취업이 살아나야 한다”며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이 고졸 취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산학관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여 고졸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지자체, 일자리유관기관, 지역기업이 나서서 고졸취업 살린다
기사입력:2018-11-21 1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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