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30일까지 집중시행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 안전점검은 학교와 교육청,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폭설위험시설, 신축․증축 공사장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겨울철 화재 등 대형 재난발생 위험요소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안전점검에서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예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안전 조치 후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위험요소 해소방안을 마련을 통해 겨울철 재해가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민관합동 안전점검 외에도 기관별 수시 자체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겨울철 재난대비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을 통해 신속한 상황 보고체계 구축과 화재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충남도교육청, 겨울철 학생안전 꼼꼼히 살핀다
기사입력:2018-11-21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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