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딸이 사택기사에게 심한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미디어오늘은 방 전무 딸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방 전무의 딸을 수행했던 운전기사 김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방 전무 딸을 태우고 학교와 학원, 집 등을 오가는 일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등학생이 50대 후반 운전기사에게 "내가 오늘은 엄마한테 진짜 얘기를 해야겠어, 얘기해서 아저씨 잘릴 수도 있게 만들 거야", "아저씨는 해고야. 진짜 미쳤나 봐", "내가 좋게 얘기하고 있잖아 지금. 나밖에 아저씨한테 이렇게 얘기해주는 사람 없어", "싫다고 했지 내가. 내가 왜 앉아야 돼. 내 차야. 아저씨 차 아냐" 등의 말을 했다.
특히 "아저씨 진짜 해고당하게 나 아저씨 보기 싫어 죽겠어. 아저씨 죽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등의 말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조선일보 손녀 폭언, “내가 좋게 얘기하고 있잖아 지금. 아저씨는 해고야”
기사입력:2018-11-21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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