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그 성추행 논란, “사람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조차 지키지 못했다”

기사입력:2018-11-21 16:48:21
사진=트게더 홈페이지
사진=트게더 홈페이지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인터넷 플랫폼 트위치tv의 게임 스트리머 BJ가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가그는 자신의 채널 공지사항에 "잘못한 일에 대해 말하겠다"며 "방송 이래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간으로서 무례하고 잘못된 행동을 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조차 지키지 못하여 큰 상처를 입혀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지어 같은 실수에 대해 용서를 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잘못을 다시 다른 분들에게 똑같이 행하여 그 분에게 상처를 주었다.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