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과 24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행복학교 강사를 희망하는 34명의 학부모를 위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교문화 혁신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고, 내년도 학부모 대상 연수에 나설 학부모 강사를 양성,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미래교육과 행복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의 오프닝 강의를 시작으로34명의 학부모들은 그들이 속해있는 ‘경남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네트워크)’의 활동 경험 사례와 행복학교의 철학을 담은 학부모용 표준 교안을 만들 계획이다.
또 표준 공통 교안을 만들기 위해 모둠별 토의 및 토론을 실시하고 소통하는 교육을 위해 교수법과 관계 맺기 기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3차까지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개인별 교안 작성부터 강의 시연, 토론과 협의를 통한 환류로 학부모 강사의 역량 강화 지원을 이어나간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행복학교에 대한 이해와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학부모의 열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라며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꾸려질 행복학교 학부모 강사단은 내년부터 학교로 찾아가 행복학교 관련 학부모 대상 강의에 강사로 활동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경남교육청, 행복학교 학부모 강사풀 구축으로 행복학교 확산에 박차
기사입력:2018-11-23 15:58:33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