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디지털뉴스부]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 은 2010년 2월 법인설립 인가를 받고 4월 창립식을 가지고 첫 발을 뗐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을 남긴 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바보의나눔 핵심가치는 김 추기경이 지향했던 사목 표어인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인종, 국가, 종교, 이념을 초월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이자 법정기부금 단체다.
비영리재단이자 공익법인인 바보의나눔은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로, 기부자의 나눔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된다. 전문가들의 심사로 배분하는 공모배분사업과 기부자의 지원 의사에 따라 기부금이 전달되는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바보의나눔은 2017년 한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약 47만 명의 가난한 이들을 비롯해 복지단체 80여 곳에 공모배분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1. 2010년 설립 / 주무관청 행정자치부
2. 손희송 대표 / 직원수 10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4. 이사회 구성 : 김용배, 정용숙, 서창우, 정영진, 홍소자, 최종율 (이하 이사 12명), 곽수근, 이항구
4.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43%, 해외사업비비율 15%
5. 사업내용 : 모금, 배분
6.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일반대중
7. 사업실적 : 나눔운동배분사업..2017년 공모배분사업 (19억원) / 지정모금배분사업..지정기탁사업(27억원)
지정모금배분사업.희망의 밥 나누기 (6억5천만원) / 그외 사업개수 및 사업비 (18억원)
8.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91억
- 금융 : 90억 (99.4%)
- 기타 : 5,200만 (0.6%)
* 총수입 : 92억
- 공익사업수입 : 92억
- 기부금 : 91억 (99.4%) (대중모금 53억, 기업-단체기부금 27억, 기부물품 10억)
- 기타사업수입 : 5,300만 (0.6%)
- 기타 : 47만
* 총지출 : 79억
- 공익사업지출 : 79억
- 목적사업비 : 71억 (90.2%)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7억7천만 (9.8%)
* 총인건비 : 4억600만
디지털뉴스부 news@seconomy.kr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기사입력:2018-11-26 14: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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