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중학교 교감 및 전문직원 132명을 대상으로 '2019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2019학년도에 65개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회는 2019 자유학년제 운영 방향, 2018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 전국 자유학년제 운영학교 컨설팅 사례 분석, 2019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한 학교별 준비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8 자유학년 연구학교 전국 컨설턴트 단장인 한국교원대 김도기 교수는 자유학년제 운영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과 해결 노하우를 소개하여, 연수에 참석한 교감 선생님들에게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중등과장은 “자유학년제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2019년에는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학년제를 만들어 전면 시행의 기틀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학년제 위한 '2019 자유학년제 관리자 연수' 실시
기사입력:2018-11-28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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