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2019년부터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경기 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9.4km, 총사업비 1조297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된 민자적격성조사에서 B/C 1.02, 타당성은 확보했으나 재무성이 부족해 2018년 4월 재정사업으로 전환됐다. 이후 6월 기재부·KDI가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고 착수한지 5개월만에 B/C 1.01, AHP 0.507의 결과를 도출했다.
윤 의원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2019년부터 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가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 물류 연결의 핵심구간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조속히 건설돼야 하는 도로”라며 “향후 차질없는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기사입력:2018-11-28 14:35:3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