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연수실에서 대전 지역 중학교 업무담당자 88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기초학력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두드림학교 및 기초튼튼행복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두드림학교는 32개교(초 20개교, 중 12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 및 지원함으로써 학습부진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있다.
기초튼튼행복학교는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중 학력향상의 의지가 강한 학교 20개교(중 10개교, 고 10개교)를 선정해 지원하며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기초학력 향상 노력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대전괴정중 김형중 교사는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교생활을 어려워하던 아이들을 위해 공예교실과 쿠킹클래스을 열어 정서 지원을 하고 기초튼튼행복채움반을 통해 기초학습 개별화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눈에 띄게 밝아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와 단위학교의 책무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하여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기사입력:2018-11-28 1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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