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 교육공동체와 현장 소통을 정례화하여 지역 주민 및 교육공동체와의 만남,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90분 간 진행됐으며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후 신도청 지역 교육 현안 과제에 대하여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은 교육감과 함께 ‘신도시 유아 수용, 신도시 초등학교 통학구역, 신도시 중학교 신설, 신도시 고등학교의 명문고 육성’ 등 자녀 교육에 관한 문제들을 함께 이야기하며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했고 아울러 교육공동체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계기가 됐다.
2019년에는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연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정책 및 지역 교육 현안에 관하여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돼야 한다.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경북 교육의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한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해 나갈 때 아이들이 신나는 교실,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학교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