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7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발전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두 기관의 공동세미나는 부산 발전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찾는 토론과 연구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등이 함께 주최한다.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이라는 큰 주제 아래 2가지 개별 주제로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제1주제는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 발전 전략 수립’이다. 부산대학교 장덕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동명대학교 고영삼 교수와 신라대학교 강은영 교수, 중앙도서관 정원우 자료봉사과장이 지정토론을 한다.
제2주제는 ‘부산의 교육격차 실태와 교육균형발전 방안’이다.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경기도교육청 김위정 교육연구원과 부산장신대학교 이인숙 교수, 서울시교육청 김영삼 장학사가 지정토론을 한다.
제2주제 발표에서는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방안을 담은 교육격차진단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민․사회단체, 관련 연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공동세미나는 지역사회의 공동현안에 대해 부산시와 교육청의 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부산시교육청·부산광역시, 공동역할과 협력 모색
기사입력:2018-12-04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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