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9학년도 수능성적 발표일인 5일을 기점으로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하고 도내 고등학교에 대교협 및 진학지도협의회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시 및 수시 동시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는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대입지원관이 배치된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에서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원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이 참여해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을 실시한다.
‘학생 맞춤형 1대 1 면접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수시 지원을 위해 실시한 ‘2019 대입 수시 전형 구술 모의 면접 캠프’, ‘유형별 모의면접 프로그램 지원’ 등에 이어, 수능 이후에도 면접이 남아 있는 수험생을 위해 대입지원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수능 운영 종합평가회’를 열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수능 문항분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차년도 수능 대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8일에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시 상담지원을 위해 EBS-강원도교육청 (강원민방, 춘천시 후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범석, 정제원 등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하여 정시 대비 맞춤형 대입지원 성공 전략, 대학별·계열별 입시 전략을 소개한다. 포털 검색 스마일 희망특강에서 사전 접수를 하며 참가자에게는 2019학년도 입시분석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오전 10시부터 춘천교육문화관과 원주교육문화관, 16일 오전 10시부터 강릉교육문화관에서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주관 대입 정시모집 1:1 맞춤형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신청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상담 실시일 전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원진학지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김창수 대입지원담당 장학관은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라도 수시가 남은 학생은 면접 등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학교와 교육청이 제공하는 입시 지원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시와 정시에서 동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강원도교육청, 정시 집중 상담 기간 운영
기사입력:2018-12-04 17: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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