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인천학생과학관은 오는 9일 김기룡박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화석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시 해설 강연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기룡박사(인천삼산고 교장)가 기증한 복족류 화석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김기룡박사는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인천학생과학관 2층 자연사관을 찾는 가족들에게 ‘김기룡박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화석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여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꿈을 갖고 노력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김기룡박사는 12월 인천학생과학관에 복족류 화석외 4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2012년(85종 131점), 2013년(8종 10점)에 이어 3차로 기증한 자료들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자료들도 많아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화석연구와 지질학습에 유용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한층 더 진지해진 눈으로 화석을 바로 보았고 자연사에 큰 흥미를 갖게 됐다”며 인천학생과학관은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 중에 하나”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류석형 인천학생과학관 원장은 “과학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과학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동아리활동 연계 과학관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인천학생과학관, 재미있는 화석이야기 강연 진행
기사입력:2018-12-05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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