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의 2019년도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100% 선정되어 국고지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안전체험교실 확충 운영과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을 할 수 있어 대전 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교육청은 공모 결과 초등학교 2개교(대전대암초, 유성초)가 지원받아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에서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체험시설을 교실에 구축하고 학생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해 봄으로써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위기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전광역시소방본부와 함께 신청한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에 대전119시민안전체험센터가 선정되어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으로는 센터 내 유아안전체험시설을 새롭게 구축하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대전의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진옥 대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학교안전사고 예방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의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대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2018-12-07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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