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배움이 있는 교실, 변화하는 학교를 지향하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영어교육 컨설팅단 6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컨설팅단 운영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영어교육 환경 변화에 맞추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도단위 영어교육 컨설팅단을 운영했다. 경북은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컨설팅단의 모임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권역별로 나누어 초·중등 분과를 조직하여 운영했다.
이번 보고회는 컨설팅단의 역량제고와 함께 금년의 컨설팅단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영어교육 컨설팅단은 올 한해 학생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방법 구안 등 글로벌 리더십 제고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초등 1·2학년 영어 방과후학교가 일몰됨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영어수업에 대한 컨설팅을 집중 실시하여 기초부터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영어 교육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김덕희 경북교육청 책과장은 “경북 영어교육 질적 향상을 위하여 운영된 영어교육 컨설팅단 활동으로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학생과 교사가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수업문화 조성으로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영어교육 컨설팅단 운영보고회 가져
기사입력:2018-12-10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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