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1층에서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이들이 늘어나 동물병원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마다 진료비가 달라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수의사 역시 동물 진료업무 전문성과 특수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소비자와 수의사 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동물병원협회 오원석 이사의 발표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서울대 윤화영 수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김경례팀장과 한국동물병원협회 허주형 협회장,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전무 등이 참석한다.
동물병원협회 관계자는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동물병원마다 다른 진료비, 의료서비스 발전 위한 토론회 열려
기사입력:2018-12-13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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