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1억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네네치킨 이연승 이사, 장민영 경인지사장, 정순덕 서울북부지사장, 이경환 전북지사장, 네네치킨 아르바이트생, 사랑의 열매 황후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네네치킨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소득 80% 이하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5회째를 맞은 이번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210명, 규모도 역대 최대 1억 5백만 원을 전달해 지난 2016년 도입된 후 해마다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네네치킨 장민영 경인지사장은 “회사와 가맹점주가 가족 같은 사내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을 통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랑의열매 황후영 사무처장은 “네네치킨은 매년 본사와 가맹점에서 함께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까지 돌보는 모습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고 계신다”며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노사관계를 실천해주시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생 대표로 참석한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힘이 되어 주신 네네치킨에 감사드린다”며 “보여주신 정성을 통해 회사와 사회에서도 보탬이 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네치킨은 NC다이노스와 연계한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IBK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까지 펼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네네치킨, 청년 아르바이트생 210명에 장학금 1억 5백만원 전달
기사입력:2018-12-26 0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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