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미국 주가 급락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대외건전성이 높아 충격흡수 능력이 견실하기 때문에 최근 국내 주가나 환율 등 가격변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시 정부 등 관계당국과 협력해 시장안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는 허진호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유상대 국제 담당 부총재보,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이승헌 국제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공보관, 박광석 투자운용부장이 참석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한국은행, 美 주가 급락 대비 통화금융대책반회의 진행
기사입력:2018-12-26 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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