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산림청은 지난 1일 오후 4시 12분께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3대 등 총 24대의 산불진화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일출과 함께 산불진화를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지상에 공무원 600여명, 산불진화대 140여명, 소방 80여명, 군부대 800여명 등 16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산불진화에 어렴움을 겪으면서 약 2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약 50% 가량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세가 험하고 바다서 불어오는 바람이 거세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 동원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강원 양양 산불 50% 진화 중... 초대형 헬기 등 24대, 진화인력 1600 여명 투입
기사입력:2019-01-02 10:11:3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