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서울 및 경기 지역 3개 병원에 각각 2천만원씩 총 6천만원을 기부했다. 올해에도 전국의 지역병원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CSR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를 진행한 세 개 병원은 각각 아웃백 신촌점, 양재점, 미금점 등 인근에 위치한 매장과 10년 이상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웃백 신촌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은 2005년부터 15년간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아웃백은 한달에 한번 개최되는 암병동 재능기부 행사에 케이터링을 후원해왔다.
12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삼성서울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도 환아들에게 아웃백 음식과 함께 하는 캠프, BBQ 파티 등 음식 봉사와 자선바자회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각 병원의 환아 지원 프로젝트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웃백은 2013년 런칭한 공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장학금 기부, 어린이 도서 기증, 음식봉사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아웃백은 전국에 80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만큼 각 매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각 지역의 복지관, 아동보호시설, 장애우 시설 등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식사 초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웃백 시그니처 빵인 부시맨 브레드도 올해에만 총 1만개 이상을 지원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은 올해로 7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생하기 위한 가치있는 공헌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아웃백 22주년을 맞아 고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웃백은 2016년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회장 진대제) 인수 이후 브랜드 재정비와 시스템 혁신을 통해 경영 환경이 개선됐다. 스카이레이크가 가진 제조업의 노하우와 아웃백이 보유한 20년 이상의 외식업 전문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전국에 80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인 만큼 아웃백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CSR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 CSR] 아웃백, 지역사회 발전 위해 CSR 기부 활동 진행
기사입력:2019-01-03 1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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