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스쿨룩스는 지난 3일 오전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정규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희망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스쿨룩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 시작해 7년째 한겨레 중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에게 교복 전 품목을 무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국내 일반 학생들의 체격에 비해 왜소한 탈북 청소년들의 체형을 고려하여 신체 치수를 직접 측정하고, 개별 체형을 반영한 교복을 별도로 제작하여 지원한다.
‘희망 더하기 캠페인’ 교복 후원식에는 스쿨룩스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행사에 참석하여 탈북 청소년들에게 스쿨룩스 교복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엔진 스쿨룩스 오현택 대표이사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스쿨룩스만의 노하우를 반영하여 제작한 교복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스쿨룩스 교복을 입고 자신감을 갖고 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스쿨룩스, 아이즈원과 탈북 청소년 교복 후원 ‘희망 더하기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2019-01-04 1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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