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업계 최대 어린이펀드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펀드'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 가입자 중 선발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됐다.
대장정은 중국 대표 혁신도시 선전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 2006년 첫 회부터 작년까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했다.
지난 1980년 중국의 첫 경제특구로 지정된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기업들의 본사부터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 참가자들은 세계 1위 드론 제조업체 DJI를 방문해 최첨단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등 기업탐방을 통해 선전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꼈다.
또한 중국 알리바바가 세운 신개념 식료품점 허마셴셩을 방문해 알리페이로 물건을 구매하며 O2O(Online to Offline) 및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경험하기도 했다.
회차 별로 90명씩 총 180명이 참여하며 이번 30회까지 누적인원은 1만2000명(1만2697명)에 달한다.
행사는 미래에셋운용과 각 판매사의 펀드보수에서 15%씩 적립한 기금으로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없다.
최경주 미래에셋운용 마케팅부문 부회장은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는 장기적립식펀드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 수단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중국 선전에서 혁신의 물결을 느끼고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