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자 쏟아졌다… 2등 당첨자 "신혼부부인데 복 받은 듯"

기사입력:2019-01-14 09:38:15
로또 당첨자 쏟아졌다… 2등 당첨자 "신혼부부인데 복 받은 듯"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제 841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측은 로또 추첨결과를 공개했다. 당첨번호는 ‘5, 11, 14, 30, 33, 38’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841회차 로또 추첨의 경우 1등, 2등 당첨자가 속출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1억 1,609만 5,714원씩 받는다.

이어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3,59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90명으로 12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 9,648명, 로또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90만 1,965명이다.

로또 841회 추첨에서 1,2 등 당첨자가 많이 나온 이유는 수동 구매자가 다수 당첨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 2등 당첨자는 로또복권 커뮤니티 로또리치를 통해 실제 당첨복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동 2등 당첨자 김세윤(가명) 씨는 로또리치 후기에서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인데 2등 복을 주시네요”라며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어도 아내랑 알콩달콩 깨볶고 살고 있다. 앞으로 잘살라고 하늘에서 복을 준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