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2018년중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의 유공 임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등보험료율제도는 금융사가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예금을 환불해주기 위해 예보가 보험료를 징수할 때 금융사별 경영위험과 재무상황에 따라 다른 보험료를 매기는 것을 말한다.
수상자는 차등보험료율제 취지에 걸맞게 경영 노력을 통해 평가결과가 향상됐거나 차등제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한 10개 금융사의 소속 임직원이다.
평가지표 개발 등과 관련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 등으로 제도 발전에 기여해 표창을 받은 금융사는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 남양저축은행, 민국저축은행, 악사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등이다.
또 국민은행, 수협은행, KB증권, 유안타증권 등은 자본확충나 연체대출 축소 노력 등을 통해 평가결과가 향상돼 표창을 받았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격려사에서 차등보험료율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평가모형을 보다 정교하게 발전시켜 부실위험 판별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회사와의 소통강화, 보다 유용하고 충실한 평가보고서 제공 등 평가정보 공유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예금보험공사, 차등보험료율제 발전 기여 금융사 임직원 표창 수여
기사입력:2019-01-15 13:33:43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