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18일 일본 동경도립노화연구소(TMIG)에서 열린 한·일 노쇠 연구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노쇠 연구 프로젝트’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원 교수는 노쇠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며 양국간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일본 노쇠연구의 추세(TMIG Shinkai 박사) △영양과 노쇠(TMIG Yokoyama 박사) △운동과 노쇠(TMIG Osuka 박사) △코호트 연구에서 노쇠의 역학과 자연경과(KAIST 정희원 박사) △한국 노인노쇠코호트(KFACS) 연구결과 소개(경희대 김미지 교수) △구강건강과 노쇠(TMIG Hirano 박사) 강연이 이어졌다.
원장원 교수는 “일본의 노쇠 예방을 위한 연구활동은 다각도로 진행되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양국이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경도립노화연구소는 1972년 설립된 일본 최초의 노인학 및 노인의학 통합센터다. 원장원 교수는 동경도립노화연구소와 함께 ‘댄스스포츠의 장애 발생 감소 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국제학술지(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도 게재됐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한·일 노쇠 연구 심포지엄에서 특별강연
기사입력:2019-01-25 16: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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