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첫 자산운용성과 분석회의를 열고 지주 차원에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번 회의에서 108조원에 달하는 운용 자산에 대한 중장기 자산배분전략과 리서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중앙회 등 계열사별 전략도 제시됐다.
회의 의장을 맡은 손병환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위기가 직면하고 있지만 시장이 어려울 때 기회가 오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며 "계열사간 효율적인 정보 공유에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는 분기마다 한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앞서 농협금융은 조직 개편을 통해 운용 자산에 대한 모니터링 등 지주 차원의 종합관리 기능을 강화키로 한 바 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농협금융, 올해 첫 자산운용 분석회의 "철저한 모니터링"
기사입력:2019-01-30 1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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