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월 7일 공고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총 3000여명이 응시하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 18일 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2월 21일 18:00 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아울러, 관련 조례 개정으로 2019년도부터 모든 검정수수료가 면제돼 응시생의 경제적 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시험일은 4월 13일이며 포항이동중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길주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총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5월 9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경북도교육청, 2019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 시행 공고
기사입력:2019-01-31 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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