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설 명절을 맞아 충남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도교육청 산하 각급학교와 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2월 2일부터 5일간, 도내 유·초·중·고, 도서관, 교육지원청 등 총 540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주차장 개방은 해당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방시간을 정하거나 종일 운영하며, 주차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는 ▲이용시간 준수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학교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연휴 기간 동안 충청남도 소재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귀성객과 시민은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해 ‘무료개방주차장(명절연휴)현황’을 검색해 사전에 주차를 희망하는 학교의 주차장 개방 유무와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안전한 이용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충남교육청, 설 명절 귀성객 위한 무료 주차장 운영
기사입력:2019-01-31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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