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 광화문점 2월 총4회 무료교실 준비
- 귀농귀촌 실패 사례 등 공유...'현실 이해의 장' 될 것
최근 베이비 부머를 중심으로 한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농촌 이주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점을 서남해 끝 진도군 민간 단체에서 발벗고 나섰다.
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 (이사장 김용환)는 찾아가는 귀농 설계교실을 2018년 12월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총7회의 무료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019년 2월16일 13일, 3월16일 23일(오전 11부터) 총4회에 걸쳐 연속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도농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무료교육은 토크쇼와 귀농 실패경험등을 얘기하는 농촌의 현실과 생생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진도군 일자리 투자과 일자리 담당자는 “최근 귀농·귀촌의 관심 증대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현지정보를 민낯으로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귀농 경험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위 기관들은 내년에는 진도군 현지에 체험교육농장을 기반으로 한 귀농학교를 개설하여 체류형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공동체구성에도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 이사장 김용환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북돋우며 공존의 의의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도시민의 재취업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교육은 20명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진행되며, 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로 문의하거나 예약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사회적협동조합 '진도함께', 서울서 '귀농귀촌 무료교실' 진행
기사입력:2019-02-08 15: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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