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하이트문화재단(이사장 박문덕)은 문화 환경의 저변확대와 예술활동 지원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됐다.
'맥주는 대중문화'라는 컨셉을 내세우며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술품 전시관 '하이트 컬렉션'이라는 문화공간도 본사건물에 위치에 있다.
특히 하이트컬렉션에는 한국의 설치 미술가 서도호와 1세대 조각가 권진규, 세계적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의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문화재단은 박문덕 이사장이 맡고 있고, 하이트진로그룹은 창업주인 고 박경복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부사장의 3세 경영이 진행되고 있다.
박태영 부사장은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에서 경영경제학을 전공하고 2012년 4월 하이트진로 경영관리실장(상무)으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박 부사장은 하이트진로홀딩스 2대주주인 서영이앤티(맥주 냉각기 제조 및 판매업체) 지분 5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서영이앤티는 박문덕 회장(14.7%), 박태영 부사장(58.4%), 차남 박재홍씨(5.2%) 등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트문화재단은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홀딩스로부터 우선주를 출자받았고, 특히 하이트진로홀딩스 지분 7.54%를 보유중이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하이트문화재단
1. 2007년 설립 / 주무관청 문화체육관광부
2. 박문덕 대표 / 직원수 2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하이트맥주(주), 하이트진로(주), 박문덕
4. 이사회 구성 : 박문덕, 김진한, 송영기, 임병도, 라대섭, 문위철, 서광석 (이하 임원 7명)
5. 설립근거법 : 문화예술진흥법 / 고액출연비율 0%
6. 사업내용 : 예술, 문화, 스포츠
7.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일반대중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예술문화 기부금 (2,400만원) / 전시기획 및 전시장 운영 (3억4,1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983억
- 주식 및 출자지분 : 923억 (93.9%)
- 금융 : 17억 (1.7%)
- 기타 : 42억 (4.3%)
* 총수입 : 3억9,300만
- 수익사업수입 : 3억9,300만
- 금융배당 : 3억7,500만 (95.4%)
- 금융이자 : 1,790만 (4.6%)
- 기타 : 2만3천
* 총지출 : 3억6,600만
- 공익사업지출 : 3억6,600만
- 목적사업비 : 3억6,500만 (99.6%)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130만 (0.4%)
* 총인건비 : 1억3,100만
양도현 공유경제신문 기자 yangdoo@seconomy.kr
[하이트진로CSR] 하이트문화재단,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 환경 저변 확대...'하이트컬렉션' 문화공간 운영 기사입력:2019-07-05 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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