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가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4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해운대백병원은 심평원에서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2014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만성폐쇄성 폐 질환자에 대한 관리·치료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4차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의 COPD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3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대기오염 등으로 발생하는 만성폐질환으로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를 특징으로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금연을 실천하고, 외래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급성악화 및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꾸준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에 필수적인 폐기능검사, 흡입기관지확장제를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해운대백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
기사입력:2019-02-15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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