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서울삼성원(이사장 정명규)은 1957년 개설된 삼성농아원을 시작으로 1977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4년 사회복지법인 삼성농아원에서 사회복지법인 서울삼섬원으로 법인명이 변경됐다.
삼성원의 시초는 1950년 초대 이사장인 이진주씨가 한국전쟁(6.25) 직후 1950년에 수원매향 여고 전수과를 졸업하고 처음 부임한 초등학교에서 1명의 청각장애 아동을 만나면서부터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과 열정을 쏟는 계기가 됐다.
삼성농아원에서 삼성은 천주교의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치의 뜻을 담고 있다.
현재는 종교과 관련없는 단체로 말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삼성학교, 삼성소리샘복지관, 서울특별시립 그린내, 공동생활가정 다움이네집, 삼성그룹홈1호, 보육시설인 중계어린이집, 노인시설인 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 등 10개 시설을 유지, 경영하고 있다.
서울삼성원은 정명규 이사장이 이끌고 있고, 임원진으로는 이항묵 삼성소리샘복지관 관장과 이세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조남후 대한주강(주) 상무, 윤웅기 (주)보우기술공사 대표, 최태환 (주)팜넷 대표, 허명환 강남장애인복지관 관장, 김형완 동구한마음종합족지관장 등이 포함돼 있다.
[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서울삼성원
1. 1977년 설립
2. 정명규 대표 / 직원수 2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이진주
4. 이사회 구성 : 정명규, 이항묵, 이세복, 조남호, 윤응기, 최태환, 허명환, 김형완, 채규식, 소병천 (이하 임원 10명)
5. 설립근거법 : 사회복지사업법 / 고액출연비율 0%
6. 사업내용 : 사회복지
7. 사업대상 : 장애인
8.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110억
- 토지 : 7억165만(6.3%)
- 건물 : 78억(71%)
- 금융 : 17억 (16%)
- 기타 : 7억3,100만 (6.6%)
* 총수입 : 121억
- 공익사업수입 : 121억
- 기부금 : 4억7,500만 (3.9%, 대중모금 4억7,500만)
- 정부보조금 : 51억 (42.5%)
- 기타사업수입 : 64억 (53.5%)
* 총지출 : 88억
- 공익사업지출 : 88억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88억 (100%)
* 총인건비 : 51억
박재준 기자 news@seconomy.kr
[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서울삼성원
기사입력:2019-12-2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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