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의 어린이 교육 기관인 ‘아워스쿨’에서해외 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득춘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아워스쿨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빙고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예능 수업을 진행했다.
이득춘 대표와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은 아워스쿨 학생들을 위한 교육장과 교사 사무실로 활용될 ‘빙고관(氷庫, Bingo)’ 개관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워스쿨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빙고관 개관을 통해, 그동안 학습 공간이 부족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각 학년별 학습 수준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은 아워스쿨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능 분야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디지털 피아노를 활용한 음악 교습과 종이부채 접기, 에코백 그림 그리기 등의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배우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 미술과 친해지고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봉사활동 참여자를 선발하고자, ‘이글루 로또’ 사내 이벤트를 작년 말 5주에 걸쳐 진행했다. 임직원들에게 ‘이득춘 대표’ 등 회사와 관련된 제시어가 붙은 숫자 30개 중 5개를 선택하게 하고, 매주 5개의 번호를 뽑아 숫자를 가장 많이 맞춘 임직원들에게 아워스쿨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추첨 과정과 선발된 임직원 소식을 매주 전사 공유해 임직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아이들의 꿈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목표 아래 2013년부터 켑 안통소르 마을에 위치한 ‘아워스쿨’에서 유소년 교육 지원에 초점을 맞춘 해외 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단발성의 구호 사업을 진행하기보다는 아워스쿨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교육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다. 임직원의 집약된 지식과 지혜를 뜻하는 이글루시큐리티 도서관 ‘빙고’와 동일한 이름의 캄보디아 아워스쿨 ‘빙고관’ 개관을 통해, 더 많은 아워스쿨 학생들이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마음 깊이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이글루시큐리티, 캄보디아 아워스쿨 봉사활동 진행
기사입력:2019-02-19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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