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일자 교육실무직원 5개 직종(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 교무행정사)에 대한 대규모 정기 인사를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실무직원 전보 관리 규정’에 따라 2017년도부터 시행된 이후 세번째로, 동일 기관(학교) 5년 이상 근무자와 1년 이상 근무자 중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조리원 등 5개 직종의 507명이 인사발령 됐다.
직종별 정기인사 규모는 영양사 6명, 조리사 79명, 조리원 247명, 특수교육실무사 92명, 교무행정사 83명으로 동일기관 장기근무자의 순환전보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개인의 근무의욕 고취와 업무능력 향상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의 희망과 생활 근거지를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 교육실무직원 정기인사에 대해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인사는 교육감 직고용 후 세 번째 정기인사로, 일선 학교 현장에 전보가 정착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교육실무직원 처우개선 및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경북교육청, 5개 직종 교육실무직원 정기 인사 단행
기사입력:2019-02-19 16: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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