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고대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의 현미경 사진 작품이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로 제작됐다. 현미경 사진 작품이 우표로 제작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는 매년 과학을 소재로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현미경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세상을 우표에 담았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우표에는 김한겸 교수의 현미경 사진 두 작품이 실렸다. 흰 수염이 우아한 할아버지의 옆모습은 무릎 관절 연부 조직을 100배 확대한 것이다. 이 작품은 충청북도와 충북대학교 의과학연구센터,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국제바이오 현미경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표의 배경이 된 산수도 또한 김한겸 교수의 작품으로 실제는 세균의 균집을 촬영한 것이다.
김한겸 교수의 작품이 담긴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 4종은 지난 지난 19일 총 62만 4,000장이 발행, 한정판매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고대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의 현미경 작품,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로 제작
기사입력:2019-02-28 09:57:34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