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SBI저축은행은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난 1일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4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운영 중이다. 기업금융 부문은 임진구 각자 대표이사 사장, 개인금융 부문은 정진문 부사장이 총괄하는 체제였다.
SBI저축은행은 정 신임사장에 대해 "중금리 대출 시장을 선도하고,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는 등 개인금융 부문에서의 뛰어난 업적을 바탕으로 승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정 신임사장과 임 사장이 각 부문을 총괄한다.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의 부문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란 것이 SBI저축은행의 설명이다.
SBI저축은행은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하고,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SBI저축은행,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사장 승진
기사입력:2019-03-04 1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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