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일 박삼구 회장 소유의 선산을 조성 할 때 금호그룹의 한 계열사가 자금을 지급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호그룹 계열사가 2013년 7월 전남 나주시 소재 박 회장 선산 맞은편의 석산 2곳을 매입한 뒤 명당으로 만들기 위해 조경수 등을 심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매입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석산 개발과 골재 생산을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5년 동안 관련 매출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회사 관계자 등을 소환해 관련사실에 대해 확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삿돈으로 박삼구 회장 선산 명당조성 의혹... 경찰 조사
기사입력:2019-03-04 14:00:27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