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성경 기자] 한빛재단(이사장 김양수)는 '믿음, 성실, 자립'을 기치로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법인이다.
한빛재단을 이끄는 시각장애인 김양수 이사장은 1966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시각장애인 첫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단국대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빛맹학교 교장과 한빛예술단 단장,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 이사장,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부회장, 국무총리실 산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빛재단 산하에 한빛맹학교(시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 산하 한빛힐링센터)와 한빛맹아원(시각장애인 거주시설/ 산하 효정장애인활동지원센터, 효정1호,효정2호 공동생활가정), 효정비전타운(중증장애인 용양시설), 한빛효정(직업 재활시설), 서울효정학교(시각장애인 유아특수교육기관)를 두고 있다.
안마를 통해 생업을 이어가기를 원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안마소인 ‘힐링센터’도 건립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도 설립했고, 교회는 장로로서 서울 한빛교회(김하영 목사)를 섬기고 있다.
한빛맹아원(원장 류경화)는 시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이다.
1960년 '임마누엘 여맹원 (설립자 한신경)'으로 사회복지시설 인가를 받고 설립돼 1970년 10월 '한빛맹아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 유아특수학교인 ‘서울 효정학교’도 2017년 9월 1일 개교했다.
2세부터 7세까지 시각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로, 서울 마주협회와 경주마들의 주인인 마주들이 5년간 지속적인 후원으로 개교하게 돼 장애 아동들의 조기교육에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도 2003년 창단됐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 소속인 한빛예술단은 2003년 '한빛브라스앙상블'로 시작해 현재는 한빛오케스트라, 모던팝밴드 블루오션, 브라스 & 타악앙상블 세 팀을 갖추고 있다.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사랑더하기’, 부산교도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 등 1년에 100여회 무대에 선다.
[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
1. 1968년 설립 / 주무관청 강북구청
2. 김양수 대표 / 직원수 219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4. 이사회 구성 : 김양수, 홍경선, 강태영, 이동찬, 김연식, 이준우, 전만, 이경희 (이하 임원 8명)
5. 설립근거법 : 사회복지사업법 / 고액출연비율 6%
6. 사업내용 : 사회복지
7. 사업대상 : 장애인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특수교육사업..매년 175명 시각장애인 대상 교육 (49억원) / 거주시설 운영사업..사회재활서비스 등 (27억원)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시각장애인 40명 일자리 제공 (13억원) / 그외 사업 개수 및 사업비 (12억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218억
- 토지 : 70억 (32.4%)
- 건물 : 127억 (58.5%)
- 금융 : 15억 (7.3%)
- 기타 : 3억8천만 (1.7%)
* 총수입 : 148억
- 공익사업수입 : 148억
- 기부금 : 20억 (13.7%, 대중모금 2억8,500만, 기업-단체기부금 17억)
- 정부보조금 : 99억 (67.1%)
- 기타사업수입 : 28억 (19.1%)
- 수익사업수입 : 710만
- 금융이자 : 430만
- 부동산 : 280만
* 총지출 : 139억
- 공익사업지출 : 139억
- 목적사업비 : 102억 (73.6%)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36억 (26.4%)
* 총인건비 : 111억
김성경 기자 ksk@seconomy.kr
[사회복지법인CSR②] 한빛재단, 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특수학교 운영..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특수학교 '서울 효정학교', '한빛맹아원', '한빛예술단' 보유 기사입력:2019-03-05 1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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