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닥터키친(대표이사 박재연)과 지난달 27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 치료기간동안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암환자의 식생활 증진 및 개선을 위한 식단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식단 뿐 아니라 식사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 교육으로 이뤄질 수 있는 임상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간의 전문지식, 노하우, 및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종훈 원장은 “협약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하게 암 치료 과정을 극복하고, 건전한 식단과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연구성과로 인해 암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연 대표이사는 “식단을 활용한 다각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식이요법의 효과를 과학적, 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건강한 식이요법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환자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 JCI 4차인증, 아시아최초 최소수혈외과병원 도약 등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선정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의료를 중심으로한 융복합 연구를 이끌어가고 있다. 닥터키친은 식이요법 전문연구기업으로, 식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유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고대안암병원, 닥터키친과 업무협약 체결... 웰빙식 연구에 박차
기사입력:2019-03-07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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