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GS리테일은 지상파 TV방송사 SBS, 반려동물 스타트업 기업 펫츠비, 퍼피웍스와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반려동물 스타트업 생태계 및 대기업-스타트업 기업간의 상생 혁신 모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SBS 목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와 SBS 박정훈 사장, 펫츠비 나옥귀 대표, 퍼피웍스 박정서 대표 등 각 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각 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활용한 각 사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참석사는 ▲반려동물관련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대기업-스타트업간의 상생 모델 개발 ▲반려동물관련 콘텐츠 플랫폼 조성 및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교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금일 진행된 MOU를 통해 GS리테일과 SBS는 스타트업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 확보를 위해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GS리테일과 SBS 양사는 반려동물 ‘인플루언서크루’(influencer crew)들의 상품 홍보 활동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 홍보가가능한 콘텐츠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는 한편, GS리테일은 상품 판매 공간 제공과함께 판매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통합 DB도 구축 예정이다. 더불어 각 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SBS TV동물농장과 연계된 수의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 및 정보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안정적인 판매 공간, 홍보 채널 제공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상생 혁신 모델 구축을 구축함으로써, 업계 전반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감고 동시에, 1000만 반려동물인구 시대에 걸맞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 디지털기획팀 이강철팀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검토를 통해이번 전략적 제휴를 추진 했다”며 “첫번째 발걸음으로 작은 수의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하지만,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하고, 관련 산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GS리테일, 반려동물 스타트업·콘텐트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진행
기사입력:2019-03-07 13: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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