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3·1운동 및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김태오 은행장 취임을 맞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은행장과 함께 하는 희망 토크 - 近代路 골목길 탐방’ 행사를 지난 8일 오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장과 함께 툭(터놓고) 톡(talk,대화)해요’의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DGB대구은행 12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김태오 은행장에게 바라는 바를 엽서에 담아 보낸 임직원 중 20명이 함께 했으며,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근대로 탐방 일정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산선교사 주택을 출발해 3·1 운동만세 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에 이르는 근대로 탐방길을 함께 둘러봤으며, 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명소에 얽힌 일화를 함께 공유하고 선조들의 애국심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DGB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판 상품 판매, 한정판 통장 증정, 수성동 본점 열린 광장 기념광장 조성 등의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 역시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이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뜻깊다.
취임식 당시 공식일정을 최소화 하고 지점으로 달려가 임직원과 식사를 하는 것으로 ‘소통’을 강조한 김태오 은행장은 탐방 이후 진행된 대화 시간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격의 없는 시간을 함께 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취임 당시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분위기 조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태도 고취 등의 분위기 개선 방안을 약속한 만큼, 조직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추후에도 소통 문화 확산 및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은행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지역 명소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DGB대구은행, 3·1운동 100주년 기념 은행장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
기사입력:2019-03-11 17:33:31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