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MBC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참여…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눈길’

기사입력:2019-03-12 16:57:29
김성은, MBC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참여…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눈길’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배우 김성은이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은이 MBC드라마넷 <2019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친부모에게 버려진 뒤 청각장애를 가진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 소봄이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성은은 이번 내레이션 참여에 대해 “소봄이가 우리 집 둘째 딸 윤하와 동갑이라, 대본을 볼 때부터 감정이 이입돼 가슴이 너무 아팠다.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식구에게 저의 내레이션 참여가 작게나마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소봄이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은이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한 MBC드라마넷 <휴먼다큐 사랑+>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